누가 오시나요
서울의 국제교회,
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.
아크교회는 서울 중구에 있는 영어예배 교회입니다. 2023년 10월, 열두 명으로 시작했습니다. 지금은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한국인이 같은 자리에 앉아 영어로 예배를 드립니다.
- 한국에 온 외국인, 유학생, 주재원과 그 가족
- 국제결혼 가정, 두 언어를 함께 쓰는 가정
- 해외에서 오래 살다 돌아와 한국 교회가 낯선 분
- 영어가 한국어보다 편한 자녀를 둔 부모님
- 교포, 재외국민, 그리고 한국에 막 도착한 분
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다고 느끼셨다면, 여기서는 그것이 설명해야 할 일이 아니라 이미 공유된 이야기입니다.
영어예배 순서
주일 오후 1시 30분,
예배는 이렇게 드립니다.
찬양으로 시작합니다. 옆자리 분과 인사를 나누고, 광고와 침묵의 기도가 이어집니다. 설교는 약 40분, 성경 본문을 따라 전합니다. 응답의 시간과 마무리 찬양으로 오후 3시 15분쯤 마칩니다.
예배가 끝나면 함께 식사합니다.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것도 예배의 일부라고 믿습니다. 먼저 일어나셔도 괜찮지만, 남아서 함께하시면 더 좋겠습니다.
한국어가 편하신 분들께
예배는 영어로 드립니다.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주일 예배를 휴대폰으로 한국어 통역과 함께 들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링크만 열면 됩니다. 이어폰만 가져오세요.
자녀와 함께 오시는 분께
어린이를 위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 영어가 더 편한 아이도, 한국어가 더 편한 아이도 함께 있습니다.
처음 오시는 분께
복장 규정은 없습니다. 미리 등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방문하신 분께 헌금을 권하지 않습니다. 새가족을 일어서게 하는 순서도 없습니다.
우리가 믿는 것
지친 사람들이
쉴 수 있는 교회.
우리는 삶의 많은 시간을 가리고, 숨고, 도망치며 보냅니다. 두려움과 부끄러움과 죄책감 때문입니다. 교회에서조차 괜찮은 척하는 법을 먼저 배웁니다.
그런데 복음은 그 반대를 말합니다. 나는 가장 못난 모습일 때에도 온전히 사랑받고 받아들여진다는 것. 그래서 있는 모습 그대로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것.
지금의 세상은 증명하고, 성취하고, 경쟁하라고 말합니다. 예수님 안에서 이미 값없이 주어진 것들을 두고도 그렇습니다. 아크교회는 그 쉼을 실제로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.
알려지고, 알고, 전하는 제자
우리의 사명은 통합적 제자도입니다. 먼저 하나님께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있는 그대로 알려지고,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, 그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.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제자도가 아니라고 믿습니다.
복음 안에서의 정체성, 영성 형성과 영혼 돌봄, 안전하고 진실한 공동체, 내적 치유, 그리고 기도의 우선순위. 이것이 우리가 함께 세워가려는 것들입니다.
마태복음 11장
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.
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.